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작업 대상 | 건물 바깥 유리 전면 — 픽스창, 커튼월, 띠창, 캐노피 유리, 상가 전면 유리, 방범창 안쪽 유리 |
| 주요 오염 | 물때(스케일), 유리 백화, 황사·꽃가루, 매연때, 실리콘 흘러내림, 새똥, 페인트 튐 |
| 접근 방식 | 사다리, 장대 폴대·워셔, 고소작업차, 지붕·옥상 접근, 실내 폴대 |
| 마감 도구 | 스퀴지, 워셔, 정제수, 극세사, 스크레이퍼 |
| 견적 방법 | 유리 근접 사진 + 건물 전경 사진으로 당일 원격 견적 |
| 부가세 | 별도 |
외창청소란 무엇인가요?
외창청소는 창문의 바깥쪽 유리면을 닦는 작업입니다. 바깥창문청소, 외부창문청소라고 부르시는 분도 많은데 가리키는 대상은 같습니다. 실내에서 손이 닿지 않는 자리라서, 대부분의 건물에서 한 번도 제대로 닦인 적 없는 면이기도 합니다. 안쪽 유리는 걸레로 문지르면 금방 깨끗해지는데 밖에서 보면 여전히 얼룩덜룩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집 안에서 하는 창문청소와 이름은 비슷해도 성격은 전혀 다릅니다. 창문청소는 걸레와 세제로 끝나지만, 외창청소는 어떻게 그 면 앞까지 몸을 가져가느냐부터 정해야 합니다.
문제는 두 가지가 겹친다는 점입니다. 바깥 유리는 손이 안 닿을 뿐 아니라 오염의 성질 자체가 다릅니다. 실내 유리는 손자국과 먼지지만, 바깥 유리에는 빗물이 마르면서 남긴 미네랄이 눌러붙습니다. 이건 세제로 문질러서 빠지는 종류가 아닙니다.
그래서 건물유리창청소를 문의하실 때는 몇 층인지, 창이 열리는지, 앞에 사다리를 세울 공간이 있는지가 먼저 나옵니다. 유리 면적보다 접근 조건이 일정을 더 크게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바깥 유리에만 생기는 오염 다섯 가지
| 오염 | 정체 | 특징 |
|---|---|---|
| 물때(스케일) | 빗물·수돗물이 마르면서 남은 칼슘·마그네슘 성분 | 뿌연 막처럼 유리 전체를 덮음, 마른 걸레로는 안 빠짐 |
| 유리 백화 | 미네랄이 오래 눌러붙어 유리 표면과 결합한 상태 | 일반 세척으로 제거 불가, 전용 약품·연마 필요 |
| 황사·꽃가루 | 봄철 대기 중 입자가 젖은 유리에 침착 | 계절성, 비 온 뒤 특히 심해짐 |
| 실리콘 흘러내림 | 창틀 코킹이 자외선에 분해되어 유리로 흘러내림 | 세로 줄무늬로 남음, 스크레이퍼 작업 필요 |
| 페인트·시멘트 튐 | 준공·보수 공사 때 튄 자국 | 굳으면 물리적으로 긁어내야 함 |
여기에 새똥과 매연때가 더해집니다. 상가 건물이라면 전단지 테이프 자국과 스티커 접착제도 흔한 항목입니다.

유리 백화는 왜 그냥은 안 지워지나요?
가장 많이 오해받는 부분입니다. 물때 단계에서는 세제와 스퀴지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런데 그 상태로 몇 년이 지나면 미네랄이 유리 표면의 미세한 요철 속으로 파고들어 유리와 한 몸이 됩니다. 이 단계를 백화(白化)라고 합니다.
백화가 오면 아무리 문질러도 뿌연 기가 남습니다. 이때는 산성 계열 전용 약품으로 반응시켜 빼내거나, 그래도 안 되면 연마제를 써서 표면을 아주 얇게 갈아내야 합니다. 시간도 비용도 일반 세척과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저희가 견적을 드릴 때 유리를 가까이 찍은 사진을 꼭 요청드립니다. 멀리서 찍은 전경 사진으로는 물때인지 백화인지 구분이 안 되고, 이 구분이 금액을 가장 크게 가르기 때문입니다.

유리 종류마다 다르게 봅니다
- 복층유리(페어글라스) — 두 장 사이 밀폐층이 있습니다. 이미 밀폐가 깨져 안쪽에 결로가 생긴 창은 아무리 닦아도 뿌연 기가 그대로입니다. 이건 청소가 아니라 유리 교체 영역이라, 사전에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 픽스창(고정창) — 열리지 않는 창입니다. 실내에서 접근이 아예 불가능하므로 외부 작업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 커튼월 — 건물 전면이 유리로 마감된 구조. 층 구분 없이 이어져 있어 고소작업차나 자일로프로 구간을 나눠 내려오며 작업합니다.
- 방범창·창살이 있는 창 — 창살 사이로 손과 도구가 들어가야 해서 시간이 많이 듭니다. 견적에 반영되는 항목입니다.
- 코팅·필름 유리 — 로이유리나 단열 필름이 붙은 유리는 스크레이퍼를 쓰면 코팅층이 긁힙니다. 필름 유무를 먼저 확인합니다.

접근 방식 ① 방범창이 있는 벽돌 건물 — 사다리
창살이 촘촘한 건물은 장비를 아무리 좋은 걸 가져와도 결국 손 작업입니다. 사다리를 벽에 안정적으로 세우고, 아래에서 한 사람이 사다리를 잡아 지지하는 2인 편성으로 진행합니다.
사다리 작업에서 사고가 나는 원인은 대부분 혼자 올라가는 것과 팔을 옆으로 무리하게 뻗는 것입니다. 저희는 사다리를 옮겨 세우는 횟수가 늘더라도 몸을 기울이지 않는 위치까지 이동해서 작업합니다.

사다리는 두 사람이 한 조입니다
외창 작업에서 사다리를 세울 때는 한 사람이 반드시 아래에 남습니다. 올라간 사람이 도구를 바꾸거나 물을 더 받을 때, 아래에서 건네주면 내려올 일이 없습니다.
아래 사람의 진짜 역할은 사다리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매장 앞이나 골목은 바닥이 미세하게 기울어 있고, 물을 쓰다 보면 그 아래가 젖습니다. 위에서 힘을 주는 순간 발이 밀릴 수 있습니다.
혼자 하면 이 두 가지가 다 빠집니다. 그래서 같은 높이라도 혼자일 때와 둘일 때 걸리는 시간이 오히려 둘일 때가 짧습니다.

접근 방식 ② 상가 2층 전면 — 사다리와 폴대
상가는 1층 전면 유리와 2층 창이 세트로 묶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1층은 지상에서 스퀴지로 처리하고, 2층은 사다리로 올라가거나 장대 폴대로 닿습니다.

방범창 안쪽 유리는 손이 반만 들어갑니다
방범창이 달린 창은 유리와 창살 사이 간격이 좁습니다. 넓은 스퀴지는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도 세울 각도가 안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창은 폭이 좁은 도구로 갈아 잡습니다. 창살 칸마다 나눠서 밀고, 창살에 가려 도구가 못 닿는 자리는 천을 감은 얇은 도구로 넣습니다.
창살 자체에도 먼지가 앉아 있습니다. 유리만 닦고 창살을 두면 다음 비에 그 먼지가 유리로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방범창은 창살까지 한 번에 봅니다.

접근 방식 ③ 지붕에 붙은 띠창 — 지붕·옥상 접근
건물 상단을 띠처럼 두르는 창은 아래에서 폴대로 닿지 않고, 고소작업차를 대기도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구간은 지붕이나 옥상에서 내려다보며 접근하는 편이 안전하고 정확합니다.

한 자리에서 닿는 폭을 다 쓰고 옮깁니다
사다리 위에서는 몸을 옆으로 뻗지 않습니다. 손이 조금 모자라면 참지 않고 내려와서 옮깁니다.
그래서 한 번 세운 자리에서 닿는 폭을 정확히 계산합니다. 팔을 곧게 뻗어 닿는 데까지가 그 자리의 범위이고, 그 범위를 위에서 아래까지 다 쓴 다음 내려옵니다.
사다리를 옮기는 횟수가 곧 작업 시간입니다. 창이 넓게 이어져 있으면 옮기는 횟수가 늘고, 그만큼 하루가 길어집니다. 견적에서 「창 몇 장」보다 「벽이 몇 미터」를 여쭙는 이유입니다.

접근 방식 ④ 매장 출입구 상부 — 실내 폴대
매장 출입구 위쪽 유리는 밖에서 보면 낮아 보여도 실제로는 3m가 넘습니다. 사다리를 세우면 손님 동선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영업 중인 매장에서는 실내에서 장대 폴대로 처리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폴대는 각도가 눕는 높이에서 멈춥니다
폴대는 5~6미터까지 닿습니다. 다만 닿는 것과 걷히는 것은 다릅니다.
스퀴지 날이 유리에 세워져 붙어야 물이 앞으로 밀려 나갑니다. 폴대가 길어질수록 그 각도를 만들기 어려워지고, 어느 높이부터는 닿기는 하는데 물이 안 걷힙니다. 그 구간부터는 사다리로 바꿉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몇 미터까지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높이만으로 답하지 않습니다. 그 유리 앞에 설 자리가 있는지, 사다리를 세울 수 있는지가 함께 걸려 있습니다.

접근 방식 ⑤ 도로변 카페 전면 — 사다리·폴대·워셔 조합
한 현장에서 방식 하나만 쓰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 카페는 전면 통유리와 2층 창, 그리고 처마 위 캐노피 유리까지 있어 세 가지 방법을 번갈아 썼습니다.

도구와 순서
유리 청소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워셔로 세척액을 펴 바르고 → 오염을 풀어낸 뒤 → 스퀴지로 한 번에 걷어내고 → 모서리와 프레임 경계는 극세사로 마감합니다. 굳은 자국은 스퀴지 전에 스크레이퍼로 먼저 긁어냅니다.
물자국이 남는 이유는 대부분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스퀴지를 멈췄다 다시 밀면 그 자리에 선이 남고, 물기를 남긴 채 햇볕에 마르게 두면 다시 얼룩이 생깁니다. 한 번에, 겹쳐서, 끊지 않고 미는 것이 요령입니다. 물때가 심한 지역에서는 미네랄을 걸러낸 정제수를 써서 마른 뒤 자국이 남지 않게 합니다.

벽면에 물이 흐르면 유리도 다시 더러워집니다
외창은 벽에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리만 깨끗해도 위쪽 벽면이 지저분하면 다음 비에 그 벽을 타고 내려온 물이 유리에 그대로 줄을 만듭니다.
특히 창 바로 위에 처마나 띠장식이 있으면 그 아래로 물이 모여 떨어집니다. 유리 상단에 진한 가로줄이 반복해서 생기는 집은 대개 이 구조입니다.
그래서 외창을 보러 가면 유리만 보지 않고 창 위 벽면을 함께 봅니다. 벽 상태에 따라 외벽 작업을 같이 권해 드리기도 하고, 그게 어려우면 유리 상단을 좀 더 자주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유리와 함께 하면 좋은 것
창틀과 방충망은 유리와 세트로 봐야 합니다. 유리만 반짝이고 창틀 홈에 먼지가 그대로 있으면 다음 비에 그 먼지가 유리로 흘러내립니다. 창틀 트랙은 흡입 장비로 먼지를 걷어내고 물로 씻어내는 별도 작업입니다.
외벽 세척을 함께 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외벽을 먼저, 유리를 나중에 합니다. 순서를 바꾸면 벽에서 내려온 오염수가 방금 닦은 유리를 다시 덮습니다. 외부유리창청소를 외벽보다 앞세워 두 번 일하게 되는 경우가 실제로 가장 흔한 순서 실수입니다.
건물 한 동을 통째로 맡기시는 유리창청소라면 장비를 한 번 세팅한 김에 창틀과 방충망까지 묶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자리에 두 번 올라가지 않는 만큼 시간이 줄어듭니다.

직접 하면 안 되는 이유
첫째, 높이입니다. 2층 외창은 실내에서 창밖으로 몸을 내밀어 닦게 되는데, 이 자세가 가장 위험합니다. 둘째, 유리는 흠집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수세미나 잘못된 스크레이퍼로 문지르면 미세한 스크래치가 빛을 받을 때마다 드러나고, 이건 다시 닦아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셋째, 백화 판단입니다. 물때인 줄 알고 계속 문지르다가 유리를 상하게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어떤 도구로 어느 면까지 닿게 할 계획인지. 외창청소업체를 정하기 전에 이 한 가지만 확인하셔도 판단이 서실 겁니다. 저희는 하청을 주지 않고 저희 팀이 직접 작업합니다. 유리는 닦기 전과 후의 차이가 사진에 가장 잘 드러나는 대상이라, 전후 컷을 남겨 보내드립니다.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아파트외창청소는 20만원부터, 상가·건물 외창은 규모에 따라 30만원부터입니다. 유리 면적과 층수, 접근 방식, 그리고 백화 진행 정도가 금액을 가릅니다. 일반 세척으로 끝나는지 약품이나 연마까지 필요한지에 따라 차이가 크고, 방범창이 있으면 시간이 더 듭니다. 유리를 가까이 찍은 사진이 있으면 약품 작업 여부까지 미리 판단해 드립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물때인지 백화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젖은 걸레로 문질렀을 때 잠깐이라도 맑아지면 물때 단계일 가능성이 높고, 젖어 있는데도 뿌옇다면 백화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사진을 보내주시면 판단해 드립니다.
Q. 안쪽 유리도 같이 해주시나요?
가능합니다. 실내 창문청소까지 묶으면 한 번 방문으로 안팎이 정리됩니다. 다만 외창만 하실 때와 안팎 전체를 하실 때 금액이 다르니, 문의 시 범위를 알려주세요.
Q. 픽스창이라 열리지 않는데 가능한가요?
픽스창이야말로 외부 작업이 필요한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접근 방식만 정하면 문제없습니다.
Q. 복층유리 안쪽이 뿌연데 닦으면 될까요?
유리 사이 밀폐가 깨져 결로가 생긴 상태라면 청소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확인되면 미리 말씀드리고, 그 창은 견적에서 빼드립니다.
Q. 영업 중에도 작업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실내 폴대 작업이나 시간대 조정으로 손님 동선을 피해 진행합니다. 사다리를 세워야 하는 구간만 잠깐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Q. 얼마나 자주 하면 되나요?
도로에 접한 상가는 3~6개월, 일반 건물은 연 1~2회 유리창청소를 권해드립니다. 물때가 백화로 넘어가기 전에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Q. 방충망과 창틀도 해주시나요?
별도 항목으로 함께 진행합니다. 유리만 하면 다음 비에 창틀 먼지가 다시 흘러내리기 때문에 같이 하시길 권합니다.
Q. 유리에 필름이 붙어 있는데 괜찮나요?
필름이나 코팅이 있으면 스크레이퍼를 쓰지 않고 처리합니다. 미리 알려주시면 도구를 그에 맞춰 준비해 갑니다.
Q. 견적을 받으려면 어떤 사진이 필요한가요?
건물 전경 사진 한두 장과 유리를 가까이 찍은 사진 한두 장입니다. 외부유리창청소는 근접 사진이 백화 여부를 가르고 그 판단이 금액을 가장 크게 바꾸기 때문에, 꼭 함께 보내주세요.
Q. 오래된 페인트 자국이나 스티커 자국도 되나요?
됩니다. 굳은 자국은 스크레이퍼로 각도를 눕혀 긁어내고 마무리 세척합니다. 다만 코팅 유리에는 스크레이퍼를 쓸 수 없어 약품으로 시간을 들여 풀어냅니다. 자국 부위를 찍어 보내주시면 어느 방법으로 갈지 미리 알려드립니다.
상담 전에 준비하시면 좋은 것
- 건물 전경 사진 + 유리 근접 사진
- 상세 주소
- 작업 범위 (외창만 / 안팎 전체 / 창틀·방충망 포함 여부)
- 창 유형 (픽스창, 방범창, 복층유리, 필름 여부)
- 특이사항 (영업 시간, 사다리 세울 공간, 주차 여건)
봄가을에는 일정이 빨리 찹니다. 여유를 두고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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